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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
대상포진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바이러스로 전염병의 일종입니다.

 

대상포진의 원인은 소아기에 전염되는 수두와 동일한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입니다. 생식기 헤르페스와 같은 헤르페스 바이러스의 일종이기 때문에 일단 감염되면 바이러스는 신체의 척추 근처 신경절에 숨어 있습니다. 그리고 노화, 스트레스, 과로, 후천성 면역결핍 증후군 등으로 인해 면역력이 약해질 때 증상이 나타납니다.

 

수두를 앓은 사람은 누구나 대상포진에 걸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의사들은 조기 치료와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대상포진의 원인

 

대상포진은 일반적으로 병에 걸리기 쉬운 환절기에 흔하게 나타납니다. 기본적으로 일생에 한 번 발생하는 경우가 많지만 어떤 사람들은 한 번 이상 발생합니다. 재발률은 5% 미만입니다. 그러나 전신성 홍반성 루푸스(SLE), 후천성 면역 결핍 증후군(AIDS), 골수 질환, 면역 억제제 등의 콜라겐 질환으로 인해 CD4의 면역 기능이 약화되면 단기간에 여러 번 반복되기도 합니다.

 

대상포진은 잠복성 전파되는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의 재활성화에 의해 발생하며, 다른 사람으로부터의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수두를 앓은 적이 없는 사람(특히 어린이와 임산부는 주의가 필요함)은 접촉 감염을 통해 수두에 감염될 수 있습니다.

 

일단 수두에 감염되면 완치되더라도 수두 바이러스는 신경절에 잠복해 있습니다(잠복 감염, 이 상태 자체는 해롭지 않습니다). 그러다 스트레스, 정신적 고통, 노령, 항암제 치료, HIV 진행, 햇빛 등의 자극 등으로 면역력이 약해지면 바이러스는 신경세포를 둘러싼 위성세포에서 재증식(재활성화)합니다. 이 증식은 대상 포진을 유발합니다. 바이러스 재활성화의 메커니즘은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주로 60대인 50대와 70대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지만, 과로나 스트레스 등으로 젊은 사람에게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환자가 어리다고 해서 질병이 경미한 것은 아니며 환자의 저항력에 따라 중증도가 결정됩니다. 초기에는 경미한 질환이라도 과도하게 사용하면 중증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매우 드물게 골수 이식과 관련된 기증자가 옮기는 병원체로 인해 이식 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 증상

 

대상포진은 감각 신경의 작용에 따라 피부 발진이 나타나기 며칠 전부터 불편함과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후 적혈구, 부종성 홍반, 홍반을 동반한 작은 물집이 일반적으로 통증과 가려움증을 동반하여 띠 모양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피부 발진이 신경통과 신경병증(대상포진)에서만 나타나지 않는 상태도 있습니다. 환자가 2주 이상 치유되지 않으면 면역 기능에 이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의 치료

 

대상포진 치료에는 아시클로비르, 비다라빈, 발라시클로비르, 팜시클로비르, 아멘나메비르 등의 항바이러스제가 효과적이며, 아시클로버와 비타타빈을 정맥 투여하는 경구용 치료나 입원 치료로 치료 기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항바이러스제는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의 성장을 억제하는 효과만 있을 뿐, 발병 후 72시간 이내에 투여하지 않으면 효과를 기대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질병의 초기 단계를 제외하고는 증상을 완화시키는 대증 치료가 주요 치료법입니다.

 

동시에 휴식과 회복이 중요합니다.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빠르면 일주일 안에 딱지가 생기고 치유됩니다. 정도에 따라 물집이 흉터가 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이 나타나는 동안 급성 통증에는 유럽과 미국에서는 아세트아미노펜, 트라마돌, 코데인 포스페이트, 아미트립틸린이 사용됩니다. 스테로이드 항염증제의 투여는 급성기의 통증을 완화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대상포진 후 신경통은 치유 후에도 후유증으로 남을 수 있습니다. 눈과 관련된 안면 신경에 신경통 유사 통증이 발생했을 때 적절하게 치료하지 않으면 시력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신경통 유사 통증에 대한 치료법은 확립되어 있지 않습니다.

 

 

백신을 통한 대상포진 예방

 

대상 포진은 잠복 감염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의 재활성화에 의해 발생하므로 처음부터 수두에 걸리지 않으면 대상 포진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수두 백신을 맞아도 대상포진이 생기는 경우가 있지만,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사람보다 확률이 훨씬 낮다.

 

한 연구에서는 면역억제제를 사용하게 된 환자와 대상포진 백신을 접종한 환자와 접종하지 않은 환자를 대상으로 전향적 코호트 연구를 수행한 결과, 대상포진의 발생률은 면역억제제 사용 후 수두 백신 접종으로 약 42% 감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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