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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어증은 고차 뇌 기능장애의 일종이며, 뇌 병변에 의해 발생하는 후천적인 언어 기능의 장애입니다.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모든 모달리티가 장애가 됩니다. 구음 기관의 마비 등에 의한 운동 기능장애, 선천적인 구음 기관의 기형 등에 의한 기질성 장애 등 소위 구음 장애와는 다릅니다. 또한 소리가 나지 않게 되는 실성증 등과도 다릅니다.

 

실어증
실어증

 

 

실어증의 정의

 

실어증이란, 일단 획득된 언어기능이 중추신경계의 손상에 의해 언어의 이해와 표출에 장애를 온 상태를 말합니다. 실어증의 정의에는, (1) 뇌의 언어 영역의 병변에 의해서 생기는, (2) 후천적 장애인, (3) 언어 기능의 장애인, 언어 양식이 실패한다는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실어증 환자는 언어기능에 지장이 생기기 때문에 치매와 착각되기 쉽지만, 언어기능이 손실되었을 뿐 인격이나 판단 능력 등은 발병하기 전의 상태와 같습니다.

 

언어 기능은 대뇌의 언어 영역에 의해 지원됩니다. 그 영역의 손상이 실어증의 발생, 그 증후와 강하게 관련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어증 감별 방법

 

실어증과 구별이 필요한 증후, 질환에는 정신분열증, 우울증, 의식 장애, 치매, 구음장애 등에 의한 커뮤니케이션 장애가 있습니다. 이러한 구별을 위해 몇 가지 검사를 실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견인식은 유지되고 있는가? 실어증 환자는 자신이 진찰을 받고 있다는 것을 이해하고 있습니다. 의식장애나 치매 환자는 이를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품을 사용할 수 있습니까? 실어증 환자는 눈앞에 있지만 물품이 무엇인지 말할 수 없더라도 그것들을 어떻게 사용되는지는 이해합니다. 의식장애나 치매 환자들은 물품의 이름을 말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사용 방법도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글자를 읽을 수 있습니까? 실어증으로 내적 언어가 장애되면 글자를 정확하게 읽을 수도 없지만 구음 장애에서는 내적 언어는 장애되지 않습니다. 또 실어증에서는 착오어가 인정되고, 그 잘못하는 방법에 일관성이 없는 것이 특징이 됩니다.

 

 

실어증의 증상

 

실어증에서 중증도의 차이는 말하기, 청각 이해(듣기), 독해와 음독(읽기), 글자와 쓰기(쓰기)의 모든 언어 양식에 장애를 초래합니다. 그러나 증상이 나타나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말하기는 마비에 의한 운동장애나 결손에 의한 기질적 장애가 없는데도 말이나 문장을 말할 수 없는, 잘못된 말을 말하는, 노력 적으로 말하는 등의 증상이 보입니다.

 

청각적 이해는 음성으로 제시된 단어의 의미를 이해하는 것입니다. 실어증에서는 청력의 저하를 인정하지 않고 말의 의미를 이해할 수 없게 됩니다. 들었던 어음이 그 언어 중 어느 음운인지를 동정할 수 없습니다(어음인지의 장애), 단어의 의미 이해 장애, 통어 이해 장애, 문장의 이해 장애 등이 생깁니다.

 

이 밖에도 복창 장애(복창이란, 들었던 음성을 그대로 모방해 되돌려 발화하는 것), 독자 장애, 서체 장애, 수·계산 실패 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실어증의 분류

 

실어증은 견해에 따라 분류가 달라집니다. 실어는 한 종류밖에 없다고 주장하는 입장에서 100명 실어증자가 있다면 100가지 실어가 있다고 하는 사고방식도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표준 실어증 검사(SLTA) 등의 검사에 의한 기능 평가, CT · MRI 화상 진단 등에 의한 언어영역의 손상 유무 및 손상 정도에 의한 감별이 널리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실어증의 분류를 대별하면 증상과 뇌의 해부학적 구조와의 관계를 중시하는 입장과 심리학이나 언어학적 측면에 입각하는 입장이 있습니다. Wernicke-Lichitheim의 실어 도식은 언어적인 시스템의 구조를 표현하고 병변 부위의 차이에 의해 실어의 형태가 다르다는 생각입니다. 그 후 보스턴 학파에 의한 고전 분류가 제창되었습니다. 실어증 분류는 실어증자가 나타내는 증상을 그 특징의 조합에 기초하여 분류하는 것으로, 병인이나 병태 생리 등에 기초한 질병 분류와는 다릅니다. 고전 분류는 유용하지만, 그 한계도 지적되고 있습니다.

 

청각의 신호 정보는 그것이 언어성, 비언어성이라도 달팽이관에서 뇌간, 시상의 내부 무릎 상체를 거쳐 측두엽의 상면의 Heschl회(횡측두회)에 전해집니다. 듣고 있는 언어의 인지나 상징화된 청각 정보의 유지는 좌반구의 Heschl회 후방의 웰니케노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합니다. 또한 측두엽은 청각정보를 웰니케노에게 전달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경로의 장애는 청력 장애가 없어도 청각 이해 장애가 발생합니다.

 

발화의 실행에는 좌 전두엽의 브로카야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생각되고 있습니다. 그 영역은 삼각부와 뒤쪽의 뚜껑 부분으로 나뉘며, 뚜껑 부분은 섬으로 향합니다. 내포 무릎부도 발화에 관여합니다. 발화의 기동은 연결하는 경로가 중요하다고 생각되고 있으며, 이러한 장애로 무언의 상태가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Lichitheim은 ​​복창을 위한 특별한 경로가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전도 실어에서는 자성 착어를 합병하는 경우가 많고 책임 병소가 같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인연회피질하의 활상속은 웰니케야와 브로커야를 맺어 이 부위의 장애로 복창 장애가 일어난다는 설도 있습니다.

 

 

실어증의 치료 방법

 

실어증의 치료는 질환의 원인 규명 위에 단지 원인적・근본적인 치료법을 주로 하는 치료 의학 분야에서의 전통적인 치료의 개념과는 다르다고 합니다. 실어증 치료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실어증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는 질환(뇌졸중, 머리 부상 등)이 대상이 아니고, 질환에 의해 초래되는 장애가 대상이 되는 것입니다.

 

(2) 치료의 방법으로서는 신체에 대한 직접적인 작용(투약, 수술 등)이 아니라, 외부 수용기를 통하여 감각 자극(시각, 청각)을 조직 세워 주는 것에 의해 손상된 뇌가 가지는 예비력, 회복력을 강화한다는 것은 간접적인 방법을 취하는 것입니다.

 

(3) 이러한 치료를 계속함으로써 일어나는 개선에는 한계가 있으며, 수개월 이상 증상이 잔존하는 경우는 완전한 치유(즉 정상적인 언어 기능의 회복)가 일어나는 것은 드물고, 치료의 목표는 생활하는 인간으로서의 실어증 환자를 가능한 한 병전에 가까운 생활로 되돌리는 것에 두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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