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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식
천식

 

 

천식 치료방법에는 약물 치료, 알레르겐 면역요법, 기타 치료 방법 등 다양합니다.

 

 

약물 치료

 

경구 스테로이드 약물

1950년대에 코르티코스테로이드가 정제되자마자 천식 치료에 사용된 경력이 있습니다. 기관지 확장제로 반응하지 않은 심한 천식에서도 매우 효과적이었지만, 장기간에 걸쳐 전신 투여를 실시하면 많은 유해한 부작용이 출현하기 때문에, 긴급 시의 단기간 투여만이 행해집니다. 예외는 스테로이드 의존성 천식이며, 부득이하게 장기 스테로이드 전신 투여를 실시합니다.

 

흡입 스테로이드 약물 (ICS)

천식 장기 관리 약물의 첫 번째 선택으로 사용되지만 ICS/LABA 합제 중 하나인 Budesonide/Formoterol은 발작 치료제로도 사용될 수 있습니다(SMART 요법). 바이오 가용성(흡수되어 혈류 중에 남아 전신에 분포하는 양)이 낮은 약제가 사용되기 때문에 전신성 부작용(고혈압, 비만, 골다공증, 신장의 신장 억제 등)은 거의 없다고 생각됩니다. 약물 양에서도 전신 투여에서는 mg 단위가 필요하지만, 흡입에서는 μg 단위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목소리, 구강 내 칸디다 등의 부작용은 일어날 수 있지만, 흡입 직후에 양치질을 하여 목과 구강 내로부터 약제를 씻어내는 것으로 막을 수 있습니다. ICS를 저용량에서 고용량으로 증량하는 것보다 저용량 ICS에 LABA나 LTRA 혹은 LAMA를 병용하는 것이 컨트롤이 좋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러한 보고나 흡입약은 전신 영향이 적은 경우도 있고, 합제가 판매되게 되어 있습니다. 기관지 천식에서 이들 합제는 위험을 증가시키지 않고 발작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류코트리엔 수용체 길항제 (LTRA)

대표적인 경구 천식 치료제입니다. 경증이나 흡입 스테로이드제의 사용이 곤란한 경우에는 단독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중등증에서 중증으로는 일반적으로 흡입 스테로이드 약물의 병용 약물로 사용됩니다. 운동 유발성 천식, 아스피린 천식, 코 막힘을 수반하는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월경 곤란증 및 자궁내막증의 합병에서는 특히 사용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호산구성 다발혈관염성 육아종증(차그스트라우스 증후군) 발병의 위험 가능성이 지적되는 부정적인 보고도 있습니다. 효과 발현은 약제에 의해 이루어지지만, 프란루카스트에서는 2주간, 몬텔루카스트에서는 1일에 자각 증상이 개선한다고 하는 데이터가 있습니다. 아토피성이 많은 소아에게서 선호됩니다.

 

케미컬 메디에이터 유리 억제제

크로모글리크산 흡입액(DSCG, 인터르 등)은 비만 세포의 탈과립을 억제하는 약입니다. 직전에 1회 흡입하는 것만으로 운동이나 항원 흡입에 의해 야기되는 기관지 수축을 경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효과는 흡입 스테로이드가 떨어지며 발작 치료에 사용할 수 없습니다. 비아토피성이 많은 성인의 천식에서는 이용할 기회는 상당히 적지만, 아토피성이 많은 소아 천식에서는 비교적 효과가 있고 유해한 부작용이 없다는 것도 있어 소아과에서는 매우 선호되는 약물입니다.

 

항 알레르기 약물

스프라타미드, 케타스 등과 같은 화학전달물질 억제제, 케토티펜, 아젤라스틴과 같은 항히스타민제 등도 처방될 수 있습니다. one airway one disease라는 생각이 제창되고 있으며 천식과 알레르기성 비염과 부비강염을 동시에 치료하면 효과적이라고 생각됩니다.

 

β2 자극제​

단시간 작용(SABA) 흡입제는 급성 악화 시 릴리버로 사용됩니다. 장기 작용 제형(LABA)은 컨트롤러로 사용되지만 단독 사용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전술한 바와 같이 ICS/LABA 합제의 하나인 Budesonide/Formoterol은 컨트롤러로서뿐만 아니라 릴리버로서도 사용되는 일이 있고(SMART 요법), GINA의 천식 급성 악화 시 치료 가이드라인에 기재되어 있습니다.

 

메틸크산틴계 약물

테오필린 제형입니다. 테오필린은 기관지 확장 작용과 항염증 작용을 겸비합니다. 한때는 기관지 천식의 중심이 되는 매우 의지가 되는 약물이었습니다. 그 약물 동체를 이해하고 잘 사용하면 기관지 천식치료의 매우 유효한 치료약이 되어 있었지만, 그 특성을 이해하지 않으면 안타깝게도 그 혈중 유효농도역이 좁고 또한 탈수, 심부전, 간장애, 병용 약제 ​​상호작용 및 개인차 등으로 간단하게 중독 영역에 들어가 버리기 때문에 그 사용법이 어렵게 경원되게 되어 버렸습니다. 중독증상은 다채롭고 심한 것은 부정맥, 경련, 의식장애도 있습니다. 알기 쉬운 것은 구기, 구토, 동계, 식욕 부진 등이 있습니다. 만성난치성으로 β blocked state로 β자극제에 반응불량의 기관지 천식 발작에서도 효과를 기대할 수 있었습니다.

 

항콜린제

흡입 항콜린제는 β2 자극제에 비해 기관지 확장 효과가 약하고 효과 발현이 느립니다. 또한 호흡기 점막에서 흡수되면 구강감, 전립선 비대, 빈맥, 녹내장과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아트로핀의 4급 암모늄염인 이프라트로퓸 브롬화물(아트로벤트 등)에서는 이러한 부작용은 경감되고 있습니다.

 

 

알레르겐 면역요법

 

중간 정도 또는 다른 방법으로 천식을 조절할 수 없는 경우에는 알레르겐을 반복 주사하는 알레르겐 면역요법을 실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90% 이상이 다니아레르겐이 원인인 소아 천식의 경우 알레르겐 면역요법은 효능이 높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WHO의 견해에서는 알레르겐 면역요법이 천식의 자연경과를 바꾸는 유일한 근본적 치료법으로 기술되어 있습니다.

 

 

기타 치료

 

야채와 과일의 섭취는 천식의 위험과 중증도를 낮춰줍니다. 브로콜리, 멜로키아, 크레송 등에는 히알루로니다제 억제 작용이 있습니다. 히알루로니다제는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원인 물질 히스타민의 방출과 관련되어 있으며, 그 작용을 억제함으로써 알레르기 증상의 경감이 기대됩니다. 또한 오이, 크레송 등에는 히스타민의 방출과 관련된 탈과립 억제 작용이 있습니다. 특히 크레송은 높은 수준에서 히알루로니다아제와 탈과립 모두를 억제하는 작용이 있습니다. 임신 초기에 브로콜리과 야채(브로콜리, 콜리플라워, 양배추, 크레송 등)를 섭취하면 유아 천식 증상의 발생률 경감에 기여할 가능성이 있다고 시사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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