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는 원인의 80~90%가 바이러스의 상기도 감염증이며, 주된 영향은 코에 나타납니다. 인후, 부비동, 후두도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단순히 감기라고 하면 급성 상기도염을 가리킵니다. 감기의 증상 증상은 대개 감염 후 2일 이내에 발생합니다. 증상으로는 기침(증례의 50%), 인두통(40%), 재채기, 콧물, 코막힘, 두통, 발열, 권태감, 근육통 등이 나타납니다. 대부분의 환자는 회복까지 7~10일 정도가 걸리고, 일부 증상은 3주까지 지속될 수 있습니다. 다른 건강 문제가 있는 환자는 폐렴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고령자에서는 폐렴에 이르더라도 발열은 미열 정도일 수 있습니다. 항체가 없는 사람에게 감기 바이러스를 코 투여하는 한 실험에서, 25%의 사람이 거의 무증상으로 끝난 ..
알레르기는 면역 반응이 특정 항원에 대해 과도하게 발생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과민 반응이라고도 불립니다. 면역 반응은 외래 이물질(항원)을 제거하는 역할을 하는 생체에 필수적인 생리 기능입니다. 어원은 그리스어의 allos(바뀌는)와 ergon(힘, 반응)을 조합한 조어로, 역을 면할 가능성이 있는 면역 반응이 유해한 반응으로 바뀐다는 의미입니다. 알레르기가 일어나는 원인은 해명되지 않았지만, 생활환경 외에 항원에 대한 과도한 노출, 유전 등이 원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환경 유래 항원을 특히 알레르겐이라고 합니다. 집 먼지, 진드기, 꽃가루, 쌀, 밀, 효모, 젤라틴, 인간의 피부 각질 등 실로 다양한 것이 알레르겐이 됩니다. 알레르기 질환과 자가 면역 질환 자가 면역 질환은 알레..
2019년에 발생한 신형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은, COVID-19의 정식 명칭으로 불리며, SARS 코로나 바이러스2가 인간에 감염됨으로써 발생하는 기도 감염증입니다. 코로나19는 2020년에 들어서 전 세계에서 감염이 확대되고, 2022년 8월까지 감염자 수는 누계 6억 명을 넘어, 세계적 유행(팬데믹)을 가져왔습니다. 2023년 5월 5일 세계 보건기구 (WHO)는 백신 보급과 치료법의 확립에 의해 신규 감염자 수와 사망자 수가 감소하고 있음을 감안하여 2020년 1월 30일에 선언한 ‘국제로 우려되는 공중위생상의 긴급사태(PHEIC)'를 종료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긴급사태 선언에 법적 강제력은 없지만, 각국에 대해 방역체제의 강화 등을 권고하는 것이며, 긴급사태 선언이 해제된 것으로 각국이 바이러스..
실어증은 고전 분류인 Wernicke-Lichitheim의 실어 도식에 의한 실어 분류로 설명합니다. 초피질성 실어 초피질성 실어란 복창이 유지되고 있는 실어의 총칭입니다. 복창은 웰니케야로부터 활상속, 브로카야, 중심 전회를 경유하는 발화 기구로 운영되고 있다고 생각되고 있으므로 이러한 기구가 보존되어 있으면 초피질성 실어가 된다고 생각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개별 책임 병변은 반드시 명확하게 알 수는 없습니다. 일반적인 특징으로는 반향 언어(앵무새 반환)와 같은 발어가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피질하 실어 내언어가 보존되어 있는 실어의 총칭을 피질하 실어라고 합니다. 시상이나 피각이 책임 병소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운동성 실어 좌 대뇌반구의 하 전두회 후부(브로카 영야) 주변의 손상에 관련 깊은 것으..
실어증은 고차 뇌 기능장애의 일종이며, 뇌 병변에 의해 발생하는 후천적인 언어 기능의 장애입니다.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모든 모달리티가 장애가 됩니다. 구음 기관의 마비 등에 의한 운동 기능장애, 선천적인 구음 기관의 기형 등에 의한 기질성 장애 등 소위 구음 장애와는 다릅니다. 또한 소리가 나지 않게 되는 실성증 등과도 다릅니다. 실어증의 정의 실어증이란, 일단 획득된 언어기능이 중추신경계의 손상에 의해 언어의 이해와 표출에 장애를 온 상태를 말합니다. 실어증의 정의에는, (1) 뇌의 언어 영역의 병변에 의해서 생기는, (2) 후천적 장애인, (3) 언어 기능의 장애인, 언어 양식이 실패한다는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실어증 환자는 언어기능에 지장이 생기기 때문에 치매와 착각되기..
갑상선암은 목에 덩어리를 촉지 합니다. 그 외에는 전형적인 증상은 없지만, 목소리나 인후통, 삼키는 장애가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본인도 무자각 무증상 상태에서 건강 진단으로 초음파 검사를 받고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갑상선암은 촉진, 초음파, 천자흡인 세포진을 조합하여 진단합니다. 여포암의 경우, 양성 선종과의 감별은 곤란하고 육안 적으로 명백한 피막 침윤이나 원격 전이로 발견되지 않는 한 세포 진단, 조직 진단에서는 확정 진단하기 거의 불가능합니다. 치료는 기본적으로 적출술을 실시하지만, 1cm 이하로 증상이 없는 아주 작은 유두암에서는 경과 관찰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재발 예방을 위해 림프절 환청이나 방사성 요오드 투여를 실시하기도 합니다. 갑상선을 전적한 경우에는 일생 갑상..